전신마취 수면마취 차이, 마취 부작용
안녕하세요 로벤스타인 수면지킴이입니다^^
우리가 수술을 하게 되면 작은 수술이든 큰 수술이든 외과적 수술을 할 때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또는 부분마취를 하게 됩니다.
전신마취 하면 수면마취가 당연하게 연상되는데
사실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전신마취와 수면마취의 차이와 마취 부작용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전신마취와 수면마취 정의
수면마취는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여러 가지 시술을 받을 때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여 안전하고 인도적이면서 효과적으로 환자분들의 통증이나 불안감을 적절히 없애주는 기법을 말합니다.
전신마취는 한 가지 이상의 약제를 이용하여 의식 및 통각 등을 소실한 의학적으로 유도된 중추기능억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인간의 의식 등 고위 기능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를 약제를 이용해 억제시켜 의도적으로 통각상실, 운동 상실, 기억 소실등이 유발된 의학적상태를 말합니다.
전신마취 수면마취 차이
전신마취와 수면마취 차이는 마취상태의 진정 정도입니다. 전신마취는 마취상태 진정의 정도에 따라서 수면마취와 구분됩니다. 전신마취와 수면마취의 차이점은 전신마취의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깨지 않고 호흡도 없어지는 단계라면 수면마취의 경우 말을 걸거나 살짝 건드리면 깨는 정도의 진정단계로 중등도 진정 또는 의식하 진정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신마취: 의식과 호흡이 없고 흔들어도 깨지 못하는 마취상태
- 수면마취: 깨우면 의식이 돌아오는 마취상태
※수면마취와 같이 중등도 진정 또는 의식하 진정을 시행할 때도 전신 마취와 동일하게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나 금식 등은 꼭 필요합니다.
전신마취 주의사항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제는 크게 정맥마취제 및 흡입마취제가 있으며, 전신마취 상태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호흡 및 순환 등 생존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의 지속적인 관찰 및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전신 마취 중에는 기침 및 구역질 등 환자가 자기보호를 위한 반사도 소실되기 때문에 위 내용물이 역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보통 수술 6~8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항고혈압제 등 평상 시 기저질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하던 약물은 담당의의 판단에 따라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을 앓고 있다면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응급수술이 아니라면 질환이 나을 때 까지 수술을 연기합니다.
마취 부작용과 후유증
전신마취 후 부작용은 호흡기계 합병증으로 무기폐, 폐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심, 구토, 인후통, 배노곤란, 저체온 증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 합병증의 예방 및 조기 치료를 위해 회복실에서부터 의료진에 의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됩니다.
※무기폐: 폐 또는 폐의 일부가 팽창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쭈그러든 상태
■전신마취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
수술 직후에는 실내의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적절히 유지하고, 심호흡과 기침을 통해 기도분비물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허용한다면 가벼운 산책 등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마취 종류
환자의 전신 상태와 수술의 종류에 따라 마취 방식은 크게 전신 마취와 부문 마취로 나눕니다. 부분 마취는 척추마취, 경막외마취, 국소마취로 나뉩니다.
- 전신마취-큰 수술 대부분
- 부분마취-의식 소실이 필요 없는 급성 맹장, 제왕절개, 방광경 시술 등
국소마취는 환자의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신체의 특정 부위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여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취를 말합니다.
국소마취는 전신 마취에 비해 별도의 마취기구가 필요치 않고, 환자 스스로 숨을 쉬며, 순환기나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소마취의 경우 운동신경은 차단되지 않아 움직임을 최소화해아 하는 경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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