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세계적 확산, 감염경로와 증상은?

안녕하세요 로벤스타인 수면지킴이 입니다^^

 

오늘은 요즘 연일 세계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은 원래 아프리카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유럽과 북미쪽으로 확산되며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WHO를 비롯해 전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선포를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한다고 말했습니다.

---

원숭이두창은 6월15일 현재
비풍토지역 39개국서 3천100여건 이상의

확진.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원숭이두창이란?

두창이란 우리가 익숙한 말로 천연두를 말합니다. 감염시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감염질환이였지만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되었습니다. 원숭이두창이란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 두창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증상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과 특히 손에 퍼지는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이 특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설치류가 전파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행해 오고 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에 감염 시 발진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며 발진이 나타날 때가 전염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발열,두통,근육통,요통,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됩니다. 구진성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구진성발진: 경계가 뚜렷하고 언덕과 같이 조직이 융기된 발진의 한 증상

 

잠복기는 보통 6~13일이며, 발현된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됩니다.

​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1958년 덴마크의 한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

당시 원숭이가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원숭이두창이 사람 간 감염은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후 인근 지역에 감염되면서

현재 서부,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되었다.

원숭이두창 전파경로

원숭이두창 감염은 설치류가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원인 바이러스는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사람 간에는 병변, 체액, 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원숭이두창 치명률

원숭이두창은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의료환경이 낙후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최대10%에 이르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발표에 따르면 그 치명률은 3~6%내외라고 합니다.

​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도 85%정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감염예방을 위해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합니다.

 

 

현재 세계 상황
원숭이 두창이 1970년대 최초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왔지만, 최근 2022년 5월 이후 기존의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과 북미에서 이례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6.15일 현재 39개국에서 3천1백여건이 넘게 보고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은 안심해도 될까요?

 

국내에는 아직 원숭이두창 확진이 보고된 바 없는 한편,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6월8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원숭이두창에 확진되면
코로나 19처럼 격리가 필요합니다.

두창 백신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약 85%의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고,
정부는 두창백신을 고위험군에만 제한적으로
접종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 후유증, 치료가 끝이 아니다. 장기후유증으로 가지 않게~

 

알레르기 비염,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