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자신의 체중보다 더 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때론 살이 빠지는 것이 반갑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식단조절이나 다이어트, 운동 등 체중감소를 위한 어떤행동도 취하지 않았는데 비자발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면, 살을 빼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살이 계속 빠진다면 이 상황은 여러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원하지 않는데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 심리적인 원인
우울증이 비자발적인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됩니다. 우울증 환자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그 사실을 숨기고 체중 감소를 다른 요인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성 식욕 부진증은 음식을 거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경우, 소화관 폐색과 같은 문제가 없지만 음식을 삼키지 못해 몸이 지나치게 야위어 가면서 심각한 건강상 위험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 중 끝으로 알코올 및 코카인과 같은 약물 중독이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술이나 약물에 중독되면 점심이나 저녁을 제대로 먹지 않아 신체가 체질량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합니다.
약물에 의한 체중감소
일부 약 부작용으로 비자발적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질환을 고치기 위해 복용약을 먹는데 살이 빠지는 부작용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로 갑상샘 저하증에 처방되는 레보티록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고용량의 경우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에 대한 페보도파도 디곡신 및 리라글루타이드와 마찬가지로,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병, 질환에 의한 체중감소
종양과 같은 전신 장애에서 당뇨병과 같은 호르몬 변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기적 원인이 있습니다. 이중 체중감소 변화를 겪는 질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
암의 경우 체중이 감소하고, 기력부족, 식욕 감퇴가 함께 나타나는 체질성 질환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러 악성 질환에서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도 위암의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위장 장애로 환자가 고통을 피하고자 식사량을 줄이면서 체중 감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위암과 함께 셀리악병과 크론병도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 부신 기능 부전증
식욕과 영양분 흡수에 변화를 일으키는 호르몬 변화 중에는 부신 기능 부전증이 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질환은 바로 애디슨병입니다. 한편 당뇨병 환자는 미각 및 후각 지각의 변화 또는 인슐린 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신경계 질환
신경계 질환의 경우, 섭식문제와 체중 감소의 원인이 되는 행동 변화를 겪습니다.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에서는 환자가 음식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는 일시적이거나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모두 심각한 상황은 아니니 살이 빠지는 자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특정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닌데, 6개월 이상 이전 체중의 5%이상이 줄었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유용한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바닥 열 줄이는 법, 발바닥이 화끈거린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3) | 2022.04.13 |
---|---|
배아플 때 먹는 약, 복통에 처방되는 약 9가지 (13) | 2022.04.11 |
물만 먹어도 살찌는 것 같다면!! 기초대사량 계산하는 법 (27) | 2022.03.30 |
이노시톨의 효과와 섭취방법 (22) | 2022.03.22 |
위염에 좋은 차, 위염증상 완화 하는 음식 (33) | 202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