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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면장애, 수면정보

침실에 둬야 할 수면에 도움되는 식물 5가지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끼고 계시죠. 좋다는 것은 다 해보는데 도통 잠을 이룰 수 없을때 식물에게 도움한번 받아볼까요^^? 

요즘 플랜테리어도 인기인데 침실에 식물하나 들여서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면 안할 이유가 없겠죠~

침실은 낮에는 산소를 배출해서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주지만 밤이 되면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안되는 식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식물들은 밤에 침실에 두어도 상관없고, 산소를 배출해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들입니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이집트에서 '불멸의 식물'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약용은 물론 미용으로도 활용되는 식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알로에 베라는 밤에 산소를 방출해 불면증의 도움을 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알로에 베라를 공기 개선에 좋은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알로에 베라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기도 합니다.

 

 

라벤더

라벤더는 신경흥분을 억제하는 신경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서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를 내는 식물입니다. 라벤더 특유의 향은 진정에도 효과가 있어서 심장 박동 속도를 늦추고, 불안감 해소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라벤더꽃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의 생성을 막아주는 향을 분비합니다.

탁월한 이완 효과로 라벤더를 오일이나 향수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식물 그 자체로 효과를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스민

자스민은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는 열대 식물입니다. 자스민 향기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스민 향기를 맡았을 때 수면의 주기가 안정된 상태를 이뤘다고 합니다.

자스민은 방안의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제격인 식물인데요. 항상 꽃이 피지는 않지만, 한번 꽃이 피면 다른 화초에 비해 관리하기도 쉽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은 화초입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독성 물질을 거르는 작용을 하며 제습제 역할을 해서 방의 습기를 흡수하기도 합니다.

산세베리아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줘도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 면에도 용이합니다.

 

 

치자나무

치자나무는 불안감, 스트레스,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완 효과가 있는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며, 잠을 촉진합니다. 이는 치자 속 게니핀, 크로세틴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기 때문인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꽃치자 향은 신경안정제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치자나무는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잎사귀와 꽃에 많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실내에서 치자나무를 키울 때는 창가에서 햇볕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수면전문기업 로벤스타인코리아

불면증이 장기화 되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기전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정상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면증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식물도 침실에 한 번 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