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벤스타인 수면지킴이입니다.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인데요
신체내부에 감염, 염증 손상에 의해
체온조절 중추의 작용으로 인해 체온이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합니다.
-
해열제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이를 정상 수준으로 낮춰주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작용도 하므로
해열진통제라고도 합니다.
요즘 코로나는
'발열'이 주증상입니다.
...
만일 해열제를 먹었는데
열이 안 내린다면?
해열제 교차복용을 해야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해열제 성분은 약리작용에 따라 치료효과가 조금씩 다른데요 그것을 이용해서 해열제 교차복용을 하는 것입니다.
해열제의 약리작용을 살펴보면,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에 작용해 열의 생성과 소실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해 해열효과를 나타냅니다.
프로스타글라딘류는 발열 외에도 통증 및 염증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에 약제에 따라 해열, 진통,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말초조직에서의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효과는 낮아 항염증 작용은 약합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과 같은 NSAIDs류는 주로 시상하부의 체온조절중추와 말초에서 모두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얼제하여 작용하기 때문에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해열제 종류
해열제 종류는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류의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등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 작용을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은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은 타이레놀의 주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염증 효과는 미미하지만 해열 및 진통 효과가 뛰어나고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발열이나 통증, 두통, 치통 등에 널리 쓰입니다. 약효는 4~6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NSAIDs류]
해열, 진통에 항염증 효과까지 있으며 크게 살리실산류와 프로피온산 유도체, 초산유도체 등으로 분류합니다.
-아스피린(살리실산류):
500mg용량의 제품이 해열, 진통, 항염증 목적으로 사용되며, 100mg이하의 저용량 제품은 혈전 예방에 사용됩니다. NSAIDs 중 위장관 부작용(위염, 궤양, 출혈등)이 큰편이므로, 해열제보다는 혈전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의 장용성 아스피린이 더많이 사용됩니다.-부루펜, 애드빌, 룩소닌(프로피온산 유도체):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작용 지속시간이 길고(6-8시간) 간에 미치는 영향이 덜합니다. 다른 NSADs들과 마찬가지로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있으나, 그 중 위장관 출혈 위험도가 낮은 편입니다.
[좌약 해열제]
약을 토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등 해열제를 복용하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좌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먹는 해열제와 좌약 해열제를 임의로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좌약해열제는 대표적으로 써스펜 제품 등이 있고 모두 3개월 이상 연령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령에 따라 1회 용량에 맞는 개수의 좌약을 1일 2-3회 항문을 통해 직장내 깊이 삽입합니다.
※ 성인보다 소아 청소년의 발열로 인한 합병증 발병 위험이 커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해열제 복용간격, 복용시간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해열제 교차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해열제를 먹인후 복용간격을 두고 추가로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었어요. 해열제 복용간격을 알려드릴게요.
- 아세트아미노펜계열 해열제와 이부프로펜 해열제 복용간격은 3-4시간 간격 두고 교차복용 (타이레놀계열->부루펜계열)
- 같은 계열의 해열제 끼리는 4시간 간격을 두시고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 끼리는 2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 가능
발열증상이 있는 소아 청소년에게 우선 권고되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대부분은 아세트아미토펜 복용 후 열이 떨어지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NSAIDs 중 이부프로펜의 복용을 권합니다.
이 두 성분은 서로 다른 약이므로 3-4시간 복용간격을 두고 교차복용하면 해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이부프로펜이 없다면 덱시부프로펜을 선택해도 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주의점
해열진통제를 사용하기 전엔 반드시 몸무게당 사용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은 각각 몸무게당 사용량이 다릅니다. 체중당 1회 복용량은 아세트아미노펜 10-15mg/kg, 이부프로펜 5-10mg/kg, 덱시부프로펜 5-7mg/kg 입니다.
교차복용 할 때는 각 약물의 용량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아이가 구토나 설사 등 위장 문제도 보인다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만 복용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이부프로펜(부루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신장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부프로펜의 경우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과다 복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루 복용량이 3200mg을 넘지 않도록 하며, 신장이 나쁜 경우 주의해서 투여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에도 24시간 내에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응급실이나 병원방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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