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벤스타인 수면지킴이 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1893년도
위 내에 세균이 존재한다는 것이 처음 보고된 이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는
전 세계 인구의 반수 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는
60~70%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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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강한 산성으로 위액을 분비해
음식물은 물론, 위까지 살아온 다른 세균도
맥을 못 추게 만드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이름도 이상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은
어떻게 위액의 공격에도 살아 남는 것일까요?
오늘은 헬리코박터균이 무엇인지
감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위가 강력한 산성의 위액을 분비하지만, 위가 염산에 견디는 것은 위벽이 끈끈한 점액 단백질인 뮤신층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위액은 위 자체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웬만한 생물체는 이 뮤신층을 뚫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위 점액층을 뚫는 유일한 균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은 길이 2~7μm(1μm는 100만분의 1m)에 몸에 여러 개의 편모가 달려 있습니다.
이 편모를 이용해 위 점액층을 뚫고 들어가 위 점막 표면에 삽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요소분해효소 생산능력이 다른 균 대비 100배 이상 높은데, 이능력을 이용해 주위 요소를 알칼리성 암모니아로 만들어 염산으로 부터 자기 주변을 지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원인
세계보건기구(WHO)는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궤양, 위림프종 등 각종 소화기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결핍성 빈혈이나 어린이 성장장애를 초래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긴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모두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60~70%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추정되지만 감염자 10명 중 6명 정도가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위염 증세를 겪고, 1~2명에게 소화기 궤양이 생기는 정도입니다. 위암과의 연관관계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암발생과는 관련없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키스에 의해서도 헬리코박터균이 전염되나요?
답은: yes입니다.
헬리코박터의 감염경로는 확실하지 않지만,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감염자가 토한 음식이나 대변에 오염된 물, 침 등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을 통해 감염되는 것은 위액이 역류하면서 헬리코박터균이 침과 치아에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술잔 돌리기, 음식물 씹어 먹이기, 여러 명이 한 그릇에 있는 음식을 떠 먹거나, 키스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상시에는 입 안에 헬리코박터균이 없기 때문에 키스를 한다고 해도 균이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토 직후나, 위식도 역류 환자의 경우엔 헬리코박터균이 일시적으로 구강까지 올라올 수 있고 이 때는 술잔을 돌려 마시거나, 국이나 찌개를 함께 먹으면 헬리코박터균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구-경구 감염은
한 번으로는 균이 전염될 확률은 높지않습니다.
설사 균이 옮아 갔더라도
위로 내려가 생존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가족이나 부부처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면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 모두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때
아이가 감염될 확률은 약 40%라고 합니다.
그 밖에 지저분한 손이나 정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변에 오염된 지하수나 개울물 등을 먹었을 때도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증상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되면 균주의 다양성과 감염된 사람들의 감수성에 따라 위와 같은 상부 위장관 질환으로 발생되며 감염된 대다수에서는 무증상 감염이 지속되며 증상은 일부에서만 나타납니다.
■ 급성위염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초기에는 심와부(명치)의 가벼운 통증, 오심, 약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급성 위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균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 만성위염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만성 위염은 대개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조직검사에서 위점막 세포의 손상, 각종 염증세포의 침윤, 림프구의 활성화, 위분비선의 변화, 장형세포의 배열 등이 관찰됩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과 위암과의 연관성은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비판도 있으며, 특정한 헬리코박터균만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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