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은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1800년대 프랑스의 의학자 메니에르의 이름을 붙여 청력 소실, 이명, 이충만감과 심한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지 메니에르 질환의 원인으로는 자가면역 질환, 알레르기, 매독, 중이염, 갑상선 질환, 종양 등이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메니에르 질환은 원인질환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환자의 정확한 병력에 의존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오늘은 메니에르병의 대표적인 4가지 증상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 대표적인 증상 4가지 |
메니에르병은 원인에 관계없이 병리학적으로 내이의 내림프관 팽창에 따라 이명, 주위가 돌아가는 어지럼증 및 청력손실을 동반하는 경우 메니에르 병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현기증
메니에르병 환자는 종종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현기증 증상을 겪습니다. 현기증은 일반적으로 20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발작 후 한동안 피로하거나 불안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기증 발작 동안 메니에르병 환자는 주변 환경이 움직이는 것처럼 회전하는 회전형 현기증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감각은 심하고 강렬하여 균형 상실, 불안정, 보행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발한,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동반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현기증 발작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트리거에는 스트레스, 날씨 또는 기압의 변화, 피로, 과도한 염분 또는 카페인 섭취, 특정 음식 및 신체 활동이 포함됩니다. 트리거를 식별하고 피하면 현기증 발작의 빈도와 심각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력 상실, 난청
메니에르병에서 난청은 변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은 현기증 발작 중 또는 직후에 일시적인 청력 손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에피소드 사이에 점진적으로 또는 완전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청력 상실은 더욱 지속적이고 심지어 영구적이 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난청 증상은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한쪽 귀에 영향을 주지만 경우에 따라 결국 양쪽 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실은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서 시작되며 상태가 진행되면 나중에 다른 쪽 귀로 퍼질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지 않은 귀는 정상 또는 정상에 가까운 청력 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초기 단계에서 청력 손실은 일반적으로 저음 또는 깊은 목소리와 관련된 저주파 소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개인이 낮은 음의 소리를 듣거나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높은 음의 소리는 상대적으로 잘 인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청력 손실이 더 높은 주파수로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명
메니에르병 이명증상은 울리는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쉭쉭거리는 소리, 으르렁거리는 소리, 휘파람 소리 등 다양한 유형의 소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일정하거나 간헐적일 수 있으며 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고음으로 설명하고 다른 사람들은 저주파 소음을 인식합니다. 이명은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현기증 발작 중 또는 발작 사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은 종종 메니에르병의 청력 상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청력 감소 기간 동안 또는 현기증 발작과 함께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명과 청력 손실의 관계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심각한 청력 손실 없이 이명을 경험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두 가지 증상을 동시에 갖습니다.
귀 충만감
귀 충만감 증상은 종종 귀가 막힌 느낌 또는 압박감으로 설명됩니다. 귀에 무언가가 꽂혀 있거나 귀가 막힌 느낌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포만감과 함께 청력이 약해지거나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귀충만감은 현기증 발작 전, 도중 또는 후에 다양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막힘이나 울혈의 느낌은 현기증 발작에 앞서거나 발작 사이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귀 충만 기간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또는 그 이상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치료는 증상을 관리하고 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도 개인과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전문가와 상담하고 개인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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